녀자 넷에 대하여~

snapshoot 2012. 8. 17. 07:30

 

 

 

자전거끌고 우리집옆
수영팔도시장에 장보러 가다가
시장 초입의 저 장면을 보고~
어찌나 손가락이 근질거리던지
주머니속 폰을 꺼냈다 말았다를 수차례 반복~

결국엔 마음속 묻어놓았던 옛날용기 꺼내 스냅했는데~
그런데, 사진은 어찌 찍었다 치고~
저 사진의 주제나 소재는 녀자가 되어야 할까?
아님~ 팔자가 되어야 하나?
그도 아님~ 각 해당되는 노동의 신성함이라 해야 할지~
그도 저도 아님~ 세월이라고 해야 할까?
먹성좋은 사람들을 위해선
싱그런 채소에 대해서~ 이라고 해야 할지~
目下, 쓸데없는 고민중~

(괜히 찍었다~그쵸?.)
암튼, 그런데,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~
줄기에 둘 이파리에 둘?.. 아님 g4?..^^
ㅋ.. 이건 농담 이구요~
농담 아닌 진짜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~
사실~  이건 지금 나오는 한잔 술 땡기는 음악처럼~
세월이나 '늙음에 대해'  라고 하면 어떨까요?..

Posted by 서티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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